퇴사 · 모든 회사 / 마케팅

Q. 작은 기업에 유일한 마케터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작은 회사에 신입 마케터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마케팅 팀원이 저 혼자고 이전에 마케팅 업무 담당을 마케터없이 다른 분들이 조금씩 나누어서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인턴 경험도 없고 부트캠프만 나온.. 쌩 신입입니다. 광고 돌릴 줄은 알고 제작 툴은 다양하게 조금씩 다룰 줄 압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사업은 꽤 성장세로 보이고, 지금까지 해온 마케팅을 조사했을 때 나름 알차게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유일한 마케팅 팀원이니 다양한 업무를 경험해볼 수 있을 것도 같구요(긍정적인 경우에는.) 부정적인 부분은 저는 아직 배워야할 것이 많은데 사수가 없다는 점, 회사가 너무 작다는 것(직원 10명 정도)정도입니다. 일단 다녀보고 업무가 제가 생각한 방향(다양한 마케팅 업무를 하며 포폴 쌓기)이 아니먼 퇴사하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그냥 애초에 안 다니는 것이 맞을지 모르겠네요. 참고로 저는 아직 대학 졸업은 안 한 휴학생입니다.